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배틀필드 V/발매 전 정보 (문단 편집) ===== 주연 캐릭터 디자인 논란 ===== 한편 트레일러의 캐릭터들에 대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있다. 사람들이 기대한 것은 기존 시리즈의 디자인을 계승한 세계 2차대전의 군인들이었지만, [[정치적 올바름|PC]]함으로 느껴지는 캐릭터 표현과, 2차 대전과는 동떨어진 캐쥬얼한 복장[* 민소매 셔츠를 입고다니는 군인, 전선 한복판에서 코트를 차고 문신을 한 채 의수를 차고 둔기를 휘두르는 비 소련계 여군, 붉은 베레모를 쓰고 유럽 전선에서 등에 일본도를 메고 뛰어다니는 영국군 등. 같이 소개된 중대 시스템의 커스터마이징 부분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들이 트레일러의 주연 캐릭터들로 등장한 것에 거부감이 일어났기 때문. 먼저 트레일러 속에선 시작부터 헬멧도 없이 민소매만 입은 분대원이 총을 맞고 쓰러진다. 연이어 주인공 분대가 침투하더니 붉은 베레모를 쓰고 일본도를 찬 영국군이 나타나 창문을 뛰어내리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헬멧도 없이 의수를 단 여군 캐릭터가 메인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처럼 한둘도 아닌 주연급 캐릭터들 대다수가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전장과 배틀필드 시리즈와는 상이한 외형과 디자인을 가졌고, 이에 많은 지적을 받고 있다. 여러 등장 분대원들의 복장과 행동이 문제화되고 있지만, 이중 가장 이슈가 되는 것은 트레일러의 주인공 격이라 할 수 있는 여성 군인이다. 성별 문제가 아니라, 확실한 트레일러의 주인공이 '''워페인팅+코트+의수+처음부터 벗어던진 헬멧+못 박은 크리켓 방망이'''라는 가장 많은 이질적인 요소를 선보이기 때문. 의수야 [[괴츠 폰 베를리힝엔|16세기 때부터 착용한 군인]]이 있기는 하고[* 물론 실제로 그 정도 부상이면 의병제대를 해야 한다. 그리고 2차 세계 대전때는 기록 상으로도 존재하지 않았다.][* 한편 근접전을 하거나 움직이는 장면에서 의수가 자유롭게 팔처럼 움직이는 것도 볼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을 별도로 구현하진 않은 모양. 당연히 당시 기술력, 아니 현대 기술력으로도 부족한 수준이므로 말이 안 되고 어색한 부분이다.], 워페인팅도 당시 곳곳에서 시행되곤 했다. 한편 헬멧이 벗겨진 것도 전투중에 벗겨진 것이라 칠 수 있고, 코트도 위에 겉입었다고 볼 수 있다. 제 2차 세계 대전까지만해도 여군은 간호, 정보장교, 대공부대원 등으로 후방에서 복무했지만 소련군이나 프랑스군에서는 전면전에 여군이 활약한 바 있다.[* 소련군은 인민의 평등이란 명목하에 여군이 전면전에도 참여했으며, 프랑스는 주로 파일럿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각개 요소가 한 군데 모이면서 발생한다. 트레일러를 보는 유저는 프랑스제 의수에 영국식 워페인팅과 코트를 입고 헬멧 없이 적과 싸우다가 못 박은 크리켓으로 상대를 내리치는, 비소련계로 전면전선에 참전했다는 2차 세계대전 영국 여성 군인을 보게되는 것이다.[* 영국 육군 여군부대인 ATS 부대가 존재하긴 했으나 이 부대는 본토 방위 대공부대였다. 즉, 최전선에 나갈 이유가 없었다.][* 다만 스토리중 하나로 노르웨이 여성 저항군의 이야기가 예고되었다. 비소련계 여성군인도 등장한다는 것. 당연히 트레일러의 여성 군인과는 다른 인물이다.] 그리고 독일군 여성 병사가 나옴으로써 쐐기를 박았다.[* 독일군 여성병사는 대전 말 존재하긴 했다. 통신병과 방공포병으로 대부분 근무했고 일부 전차병들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보병 병과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이처럼 조금씩 괴리감이 드는 요소를 한번에 결집시켜 놓아 이질감을 극대화시키고는, 적당한 스토리텔링없이 갑작스럽게, 너무 다양하다 못해 이질적인 주연 캐릭터들을 선보임에 따라 WW2의 현실감있는 모습과 본래 시리즈를 계승하는 컨셉과 디자인을 기대하던 많은 게임 팬덤들에선 반감이 일었고, 이에 대해 사회적 분위기와 캐주얼을 추구하는 게임들의 분위기,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적인 디자인을 지나치게 반영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은 단순히 캐쥬얼함, 정치적 올바름이나 변화 ''자체''를 지적하는 것은 아니며, '''이러한 형태의 캐릭터가 트레일러의 얼굴로서 나오는 게 고증적인 개연성이 있느냐'''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개연성의 결여에 대한 이유를 지나친 캐쥬얼함, PC함의 반영으로 의심하는 것이다.[* 단순히 세계 2차대전에 맞느냐가 아니라, 혹평 최상단에 있는 #not_my_battlefield처럼 배틀필드 시리즈에서 이렇게까지 나올법한 게 맞냐라는 의미인 것. PC와 캐주얼이 싫다면 보다 직접적인 표현을 해시태그로 내세웠을 것이지만 공개 당시의 반응도 What is this 등 뜬금 없을 뿐더러 도대체 뭐냐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이러한 이질적이고 특이한 요소들의 개연성은 이번만 시험된 것이 아니고 전작에서도 계속해서 선보여져 왔다. 예를 들면 바다에서 상어가 뛰쳐나온다든지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선 마술로 총알을 장전하는 이스터에그가 있었지만, 적어도 아주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의미 없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암묵적으로 합의된 위트로 여겨졌다. 혹은 배틀필드1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총처럼 특이하거나 괴상한 무기가 추가되더라도, 그에 합당한 적은 중요성을 가지거나 러시아 정찰병 여군처럼 어느정도 고증의 선을 지킴으로써 그다지 개연성에서 문제가 되지 않고 넘어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비해 트레일러의 메인 캐릭터의 너무 다양한 조합은 고증과 더불어 개연성의 한계를 넘어가버린 것. 한편으론 소련 여군 전투병이나 폴란드 특수부대원 등 실제로 존재하기라도 했던 사례를 참고해서 넣거나 좀 더 스토리텔링을 보강했다면 커스터마이즈의 강조나 개연성적인 측면에서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코타쿠]] 등 꽤 많은 게임언론에서 [[여성혐오]]라는 시각으로 단순히 여성이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반발한다고 주장하는 기사도 나고 있지만[* 애초부터 코타쿠는 [[게이머게이트]] 사건때 페미나치 조이퀸을 지지했으며, 클로저스 성우 사건때도 페미 일러레들을 지지한 페미나치 + 과도한 PC성향 언론이다.] 사실 전작 배틀필드 4에서는 한나가, 배틀필드 1에서도 이미 베두인 여성이 비중있게 트레일러에 등장했지만 잘만 받아들여졌다. 소재가 아닌 전달 방식의 문제라는 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